본문 바로가기
시사 뉴스

WHO 지카 바이러스 2016 브라질 올림픽이 고비, WHO 긴급대책

by 제페토 2016. 2. 2.
반응형

WHO 지카 바이러스 브라질 올림픽이 고비, WHO 긴급대책

WHO가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에 대해 전세계적인 경고를 내비쳤다. 감염은 현재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후진국들의 수천명의 아이들이 지카바이러스로 소두증을 겪고 있다.

모기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는 그 증상이 매우 미미하고, 확진하기가 어려워 현재 임신을 금지하는 국가가 나올정도로 극단적인 방법으로 지카바이러스를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현재는 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다 치료방법, 그리고 조기 확진방법이 전혀 없어 더더욱 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도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서지 않는 이상, 전염된 지역의 인구가 급감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메르스에 노출되어 홍역을 치룬 경험이 있기에, 더욱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 지카바이러스가 더더욱 문제시되고 있는 것은, 현재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 브라질에서, 올해 올림픽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2016 브라질 올림픽 개최 시기는 8월. 우리나라로서는 한 여름이지만, 브라질의 8월은 다행히 선선하고 건조한 날씨라고 한다.

하지만 보통의 모기들의 경우, 날씨가 선선해지고 물기가 없이 건조한 기후에는 다 소멸하게 되지만,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Aedes Aegypti mosquito는 모기가 살아남기 힘든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박멸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브라질의 여건상, 물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으므로 개별적으로 물탱크나 저수조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올림픽 기간중에도 모기의 출몰은 쉽게 예상해볼 수 있는 것이고, 여전히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과연 브라질은 이 지카바이러스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WHO에 따르면 니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인 반응이다.

브라질은 이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잠재울만한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

 

 

그렇다고 WHO라고 별다른 방도가 있는 것 같지도 않다. 과연 올해가 전세계적으로 괴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원년이 될 것인가는, 올 8월이 지나고 내년이 되어 봐야 알 듯 싶다.

점점 인간이 살아가기 힘든 지구가 되고 있다.

과연 지구가 인간 자체를 바이러스로 인식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가 바이러스라고 일컫는 것들이 지구에게 있어서는 어쩌면 백신일지도 모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