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유난히도 많은 눈과 강풍, 그리고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일본 여행이나 해외여행, 그리고 제주여행 등을 계획하거나 돌아오시는 분들 중에서 항공기 결항 및 지연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최근에 일본으로 연수를 다녀와야 하는데, 비행기 출발 바로 전날 기상악화로 김포를 출발한 항공기가 오사카 공항에 안착하지 못하고 다시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결국 항공권 취소를 알아보게 되었네요.
관련하여 저와 같은 경우가 있는 분들이 있을 듯 싶어서, 관련 정보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항공원 변경 또는 취소, 그리고 회사에 연차를 내기 위한 결항확인서 발급 등에 대해 찾고계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정리해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확인해보아야 겠습니다. 오늘은 제주항공에 관해서 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마 다른 항공기도 비슷한 절차로 항공권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할 것입니다.
1. 천재지변(태풍, 폭설, 폭우, 강풍, 눈, 비 등)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시, 항공권 변경 및 취소 방법
일단, 태풍, 지진, 폭우, 폭설 등으로 인해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예정일 경우, 먼저 항공권 예약 시 등록된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통해 제주항공에서는 고객안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문자나 이메일을 받으신 분에 한해, 수수료 없이 항공권을 1회 변경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만약 항공편을 변경할 경우에는 여기에서 발생하는 운임차액은 환불 또는 추가지급을 해야하며, 변경가능기한은 원래 예약일에서 ±1일 이내입니다.
만약 하루이틀 사이에 날씨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다면, 항공편 변경이 아닌 환불을 받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항공권 구매를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서 구매하시는 경우도 있고, 여행사 또는 네이버와 같은 타사이트를 이용해 예약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각 경우의 수에 따라 아래와 같이 조치하시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니, 아래 이미지를 자세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2. 결항확인서, 예약확인서 발급
예를 들어 일본이나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돌아와야할 날짜에 기상악화로 항공기가 뜨질 않아서 피치못해 돌아오는 날짜를 변경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회사에 증빙서류가 필요한데요, 이 때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바로 결항확인서입니다. (증빙을 위해서는 예약확인서도 함께 필요함.)
결항확인서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운항정보 → 출도착조회 → 예약한 편명 및 출발날짜 조회 → 고객확인서 선택하시면, 이메일 발송 또는 다운로드/인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약확인서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 나의 예약현황 → 결항된 예약번호 → 여정확인서 선택하시면 이메일로 예약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운로드 받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예약확인서와, 예약확인서에 적힌 항공편의 결항확인서를 함께 회사에 제출하시면 증빙할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비행기 결항여부 확인.
앞에 말씀드렸듯이 보통은 자신의 문자나 메일로 결항여부안내문자가 오기는 하지만,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했거나 이메일을 잘못 입력한 경우에는 이런 안내페이퍼를 받을 수 없으니,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메인화면의 오른쪽 위 삼선 메뉴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스케줄조회 또는 출도착조회로 들어가시면, 만약 기상악화로 결항이 되었다면 미리 여기에서 결항이라고 안내페이지가 뜨게 되므로, 이렇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스케쥴조회 또는 출도착조회를 눌러서 출발공항과 도착공항 정보, 그리고 출발날짜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만약 결항된 비행편이 있다면, 비운항이라고 뜨면서 오른쪽에 고객확인서가 뜨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고객확인서를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결항되었다는 결항확인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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