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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되기

3개월 합격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 #1

by 제페토 201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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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합격하는 공인중개사 공부방법 part1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어떻게 80일이라는 시간동안 공인중개사 1차2차 동차합격을 할 수 있었는지 소위 그 3요소를 말씀드렸던 바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럼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위한 공부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제 경험이 비추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은 총5과목(실재로는 6과목) 1차는 민법과 부동산학개론 이렇게 2과목. 2차는 공법, 세범 및 공시법,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이렇게 3(4)과목이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로 치자면, 아무나 도전하고 아무렇게나 공부해서 시간만때우면 점수가 나오는 그런 시험은 아닙니다.

매년마다 약간씩은 다르지만, 요즘 합격률로 보자면, 1차 합격률은 20~25%. 2차 합격률도 20~25%정도 이고, 1차2차 모두 합격하여 공인중개사 자격을 득하는 최종합격률은 15%도 안됩니다.

아마도 그냥 저냥 도전해보는 허수들도 많아서 합격률이 이렇게 낮을 듯 싶습니다만, 5~6과목이 전부 법과 관련된 학문들이다보니, 조금만 응용해도 일반인들이 풀어나가기에는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시험인데다가, 시험시간조차도 1문제당 1분만에 풀어야하는 격이라서 각 과목별로 전체적인 이해와 암기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합격은 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앗.!! 시험 공부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다가, 갑자기 시험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설을 풀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일단은 각 과목별 공부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드리기로 하고, 제가 80일만에 단기 함격을 하게 된 벼락치기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에게 있어서 공인중개사 공부방법은, 공부하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잘보기 위한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1. 기초와 기본이 가장 중요.


제가 저번 포스팅에 소개해드린 카페 '공인모'에서는 각 기간별로 입문강의 -> 기초강의 -> 기본강의 -> 심화강의 -> 문제풀이 ->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식으로 회원들을 합격의 길로 이끄는 커리큘럼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이지 강의 커리큘럼 자체도 반복에 반복학습을 하는 아주 바람직한 사이트입니다.

저 커리큘럼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입문-기초-기본-심화 이렇게 이론만 4번 반복하게 되는 효과가 되니까요.

저는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입문은 뛰어넘고, 기초와 기본강의만 인강으로 2배속으로 청취를 했습니다.

공인모 인강으로 공부해본 결과, 기초강좌에서 나온 이론이 전체 이론내용의 50%정도를 차지하고, 기본강좌는 여기에 살을 더 붙여 +30%, 그리고 심화강좌에서 나머지 20%정도를 설명하는 식입니다.

저는 입문~심화~문제풀이까지의 긴 과정을 따라갈수조차 없이 시간이 없었기 떄문에, 기초와 기본을 충분히 이해하고 암기하고 반복하는 길을 택해야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초기본만 제대로해도 평균 70~80점정도는 나올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구요.

저는 80일동안 기초와 기본에만 매달렸습니다.

 

2. 문제풀이는 반드시 꾸준한 연습을 하라.

문제풀이는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반드시 미리 연습을 해두셔야 합니다.

각 과목당 40문제인데, 시간은 과목당 50분 주어집니다. 즉 마킹하는 시간 빼면, 1분에 한문제씩 풀어나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건 연습이 없이는 절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시간내 풀지 못해서 과락으로 이어져 낙방하는 사람 수도 없이 봤습니다.

애초에 기출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찍고 넘어가고 아는 문제도 정확히 선택하고 넘어가는 연습, 그리고 법지문들이 생각보다 기므로, 지문을 빨리 읽고 이해하는 능력 등을 키워야 합니다.

문제풀이 연습을 간과했다가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큰코 다치십니다.

 

 

3. 써머리를 최대한 활용하라.

저는 대학교때 공부하던 방식대로, 공인중개사 시험도 인강을 들으며 교수님들이 칠판에 쓴 글들을 그대로 A4용지에 옮겨 적으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2배속으로 들어야 했기에 글씨가 날라다녔지만, 그에 연연하지 않고 강의 속도에 맞추어 써머리를 차곡차곡 써나갔습니다.

공인모 강좌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초->기본->심화로 이론수업이 이어진다고 했고, 기초이론에 점점 살을 붙여가면서 강의를 한다고 했습니다.

써머리도 마찬가지로 기초강의를 받아적은 써머리에 기본강좌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반복하고 추가되는 내용들은 포스트잇이나 A4용지를 잘라붙여서 기초강좌 A4용지 써머리가 더 커지게 만들었습니다.

써머리가 다 완성되고서는, 항상 어디갈때가 자기전까지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써머리를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써머리로 단권화가 되있었기 때문에, 시험을 2주정도 앞두고서는 이 써머리로 무한반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전 개인적으로 써머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써머리로 공부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나갔던 자료이기 때문에 그 내용들이 형상화되어 기억에 남습니다. 몇페이지 어떤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다라는 정도가 잔상이 깊게 남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4. 복습은 반드시 하라. 예습은 필요없다.

공인중개사 과목들은 모두가 법에 관련된 과목들입니다.

그래서인지 나오는 용어들과 내용들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습은 필요가 없습니다. 예습해봤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반드시 반드시 복습은 매일매일 해야합니다.

어려운 법이기 뗴문에, 하루라도 복습을 못하고 밀리면, 예전 학창시절에 수학공부를 미루다가 진도 놓치면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었던 경험을 다시 공중사 공부를 하면서 느끼시게 될겁니다.

어떤 강좌를 듣든, 그 내용 써머리한 내용은. 강좌를 들은 다음이라던지, 강좌를 들은날 저녁에 반드시 복습을 해야합니다.

 

 

5. 기억이 오래가도록 교차학습법을 행하라.

이해가 되어야 암기도 쉬어지는게 학문이라지만, 공중사 시험과목은 암기할 양이 상당합니다. 암기도 많이 해야하고 법이므로 응용력도 많이 있어야 하므로, 정말 어려운 시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암기한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교차 학습법을 선택했습니다.

교차학습법이란, 공부한 내용을 그날 저녁 복습하고, 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이틀뒤에 또다시 복습하는 방법인데요,

5~6과목을 하루에 한과목씩 공부한다라고 한다면, 그날 저녁에는 그 이틀전날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것입니다. 이는 암기력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어서 반드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물론,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일주일뒤에 같은 내용을 보는 거랑, 2~3일 뒤에 보고 또 2~3일뒤에 또보고 하는 거랑은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일주일동안 보지 않던 내용이 일주일뒤에 기억이 날리 만무하지 않습니까. 천재들도 아니고 말입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이만줄이겠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과목별 공부했던 방법들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2016 공인중개사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 꼭 필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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