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장마 기간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해는 장마기간이 길어서 더위를 느낄 새도 없이 여름이 끝나버렸던 해도 있는가하면, 어떤 해는 마른 장마라서 거의 비가 오지 않고 지나가는 해도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2022년은 장마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장마가 언제 시작되었고 언제 끝날 예정이며 집중호우는 언제쯤 오는가 등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올해 장마 기간은 언제 끝나는가.
올해 장마의 시작은 6월 초 였습니다.
6월 두번째주부터 2주동안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국지성 호우와 함께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마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6월달은 매주 비가 안오는 날이 없을 정도로 초여름이 오기전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6월달 30일 중, 17일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7월.
7월 1일부터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주말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두번째주 화요일에 비가내리고, 수요일 소강상태. 그리고 목요일부터 다음주까지 계속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작년 2021년에는 장마기간이 거의 10월까지 이어졌습니다.
10월 둘째주까지 매주 비를 뿌리면서, 흡사 여름철을 비와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덕분에 작년 여름은 그리 많은 더위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간 것 같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장마가 8월에 집중이 되고, 9월 초중반에 장마가 끝납니다.
올해도 현재까지 흐름으로 보면, 9월초쯤에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폭우가 쏟아지는 본격적인 장마기간에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준비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추가로, 이번주와 다음주에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서 이 소식도 정보 남겨봅니다.
내일과 모레는 장마의 영향에 든다고 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많고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50mm 이상, 수도권에도 최대 100mm의 비가 내릴 예정이고,
충청 이남은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수 집중시간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모레는 영남에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주에 다시 비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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