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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늑대사냥 평점 호불호 극과극으로 갈리는 이유. 관람 후기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김홍선 감독 작품)

by 제페토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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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 늑대사냥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스포일러는 아니니 걱정하지마시고, 늑대사냥 평점과 관객별 호감도 등으로 살펴본 늑대사냥 영화에 대한 평가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늑대사냥 개봉 몇주전에 영화관에서 다른 영화 보기 전에 상영되는 영화 예고편을 통해 늑대사냥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헌트 영화 전에 틀어주었던 예고편이었던 것 같네요.

 

예고편으로만 보자면 너무 시각적인 충격이 강했기 때문에 고어틱한 하드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평점에서 왠지 밀리는 느낌이 드는 군요.

 

현재 누적관객 37만명선에서 관람객 평점이 5.53 밖에 되지 않는 걸 보니, 뭔가 관객들을 끌어들일 만 한 무언가가 없거나 또다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저처럼 화끈하고 피 튀기는 액션활극을 좋아하는 분들은 재미있고 시원시원하게 보셨을 거고, 

 

시나리오와 스토리라인을 중점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거북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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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략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 참조하였습니다.)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극악무도한 이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모이고
탈출을 꿈꾸는 종두(서인국),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장동윤)을 비롯해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경계심을 품고 탑승한다.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태평양 한 가운데의 지옥,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2. 출연진

 

주요 출연진들은,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입니다.

 

장동윤은 이 영화에서 처음 보는 얼굴이고, 요즘 마동석과 범죄도시1,2에 함께 나오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귀화 배우님과,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박호산 배우님,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시는 고창석배우님.

 

정소민, 성동일, 장영남 배우님 등.

 

출연진 라인업은 정말 화려하기만 하네요.

 

 

3. 평점 분석 

 

그럼, 늑대사냥이 호불호가 뚜렷하고 이렇게 평점을 적게 받고 있는 이유가 있을 테니 한번 분석해볼까요???

 

보통 저는 평점을 볼 때 네티즌평점과 기자,평론가 평점은 보지 않고, 관람객 평점만 주로 봅니다.

 

실제로 영화관에가서 보신 분들 평점이 가장 믿을 만 하기 때문이에요.

 

관람객 평점을 보니, 남자분들 보다는 여자분들에게 평점을 더 잘 받았습니다. 

 

정말 잔인한 장면이 많은 영화인데, 아마도 서인국의 파격변신이 여심을 자극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10대와 40대가 평점을 잘 주었군요.

 

감상포인트를 보면 왜 평점이 높지 못했는지, 관람객분들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는데요,

 

연출 26%, 연기 38%로 배우들 연기와 연출은 좋았으나, 스토리 14%로 시나리오 자체가 조금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웠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저도, 후반 부 갑자기 튀어나온 제3의 인물.. 아니 생명체 때문에... 조금 감상이 깨지기도 했으니까요.

 

스토리라인의 개연성이랄까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4. 실제 베스트 댓글, 워스트 댓글

 

실제 관람객분들의 베스트 댓글과 워스트 댓글입니다.

 

아마 제가 위에 분석한 원인과 아래 댓글들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거에요.

 

그래도 정말 저는 재미있게 보았고, 한국에서 이런 고어물적인 액션물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잔인하니까... 

 

이런 류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오랜만에 영화 포스팅 쓰려니.. 좀 낯설긴 하네요.

 

앞으로는 영화 포스팅도 자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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