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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건강상식 -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간수치가 좋지 않을 때 보내는 신호

by 제페토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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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유해한 물질을 해독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인만큼, 만약 간에 질환이 생기거나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내장기관들에 비해 그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이 증상들을 그냥 지나쳐버리다가, 큰 병으로 커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어떠한 현상들이 생기고, 각 현상들 마다 어떤 의심을 해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1. 갑자기 피로감이 심해진다.

최근 들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극심해졌다면, 자신의 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간이 신진대사, 해독, 소화흡수 등의 작용을 제대로 해주지 못함에 따라 심한 피로감과 함께 식용감퇴, 권태감, 짜증 등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동반될 수 있다.


2. 소화불량과 복부 팽창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간에서 분비되는 알부민이라는 성분이 줄어들어 오른쪽 윗배부분이 부푼 듯한 느낌 또는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심한 경우, 복통과 설사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복강내 차는 복수 때문에 위가 압박을 받아 소화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3. 피부에 생기는 황달

간에서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해독되지 않고 몸안을 돌아다니면서, 피부가 노란색을 띠게 된다.

황달 현상은 주로 눈의 흰자위에서부터 발현되어, 얼굴, 가슴, 온몸 순으로 확산된다.

황달과 함께 목이나 어깨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갑자기 얼굴빛이 노랗게 되거나 검게 되었다면, 간질환을 반드시 의심해보아야 한다.

 

 


4. 하얗게 변한 대변

원래대로라면, 빌리루빈이 간을 통해 대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빌리루빈의 녹노랑색이 대변에 포함이 되어 있지만,

간에 문제가 발생해 빌리루빈이 대변으로 가지 않고 혈액과 피부로 빠져나가게 되면, 대변색깔은 기존보다 하얀색으로 바뀌게 된다.

동시에, 혈액 속에 있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대변은 흰색으로, 소변은 진한갈색으로 나오는 경우는, 간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 외에도 아래와 같은 현상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간질환 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소변색깔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고, 거품이 있다.
- 방귀가 자주 나오고 냄새가 역하다.
-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실핏줄이 보인다.
- 빈혈이 생기고, 머리가 빠진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손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다.
- 몸에 부스럼이 잘 난다.
-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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