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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 로지텍 무소음 키보드 MK295, 저소음 키보드 K235 장단점 비교 솔직 후기. (무소음 마우스 M220 vs M170)

by 제페토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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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로그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주로 생활 이야기를 많이 담기도 하고, 정보글도 많이 남기기도 하고,

특히나 회사에서도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블로깅을 하려고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개인적인 작업이나 글을 끄적거리기도 하지요.

그때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이 바로, 키보드 칠 때 딸깍딸깍거리는 타자소리였는데요,

최근에 당근을 통해 저소음키보드라며 K235를 장만해보았으나, 왠걸.....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네요. ㅠㅠ

키감은 꽤 훌륭한 편이지만, 탁탁거리는 타자음이 꽤 크게 울렸고, 저소음 키보드 중에서도 큰 편에 속했습니다.

콤보로 딸려있던 마우스 M170 역시나, 딱딱거리는 소리가 마치 기계식 키보드 음과 같이 명쾌하게 들리더라구요.

전혀 제 스타일도 아니었고, 조용한 사무실에서 쓸 수 있는 용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지른 게 바로, 로지텍 MK295 무소음 키보드와 M220 무소음 마우스.

그 결과는? 99% 정도 만족했네요. 1% 정도 부족한 게 있지만, 그건 익숙해지면 되는 문제라서, 소음으로만 치자면 정말이지 100%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두 제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기 비교

크기는 MK295가 K235에 비해 양옆으로 그리고 위아래로 모두 살짝씩 큰 편입니다.

마우스는 MK295와 짝인 M220이 더 슬림하고 가볍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구요.

키보드의 자판이 무소음 MK295가 K235에 비해 1.5배 정도 튀어 나와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K235가 더 조용할 것 같은데, 키에 손을 얹는 순간 MK295 요녀석 물건이다라는 게 확 느껴집니다.

전혀 소리가 나지 않아요. ㅎㅎㅎ

 



2. 외관 비교,

외관은 아래 사진을 쭈욱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K235는 마치 블루투스 키보드 또는 노트북 키보드 느낌이 나는 모던한 느낌이라면, MK295는 기존 키보드 그대로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느낌입니다.

디자인으로만 보자면, MK295보다 K235가 더 샤프하고 슬림하고 멋진 것 같네요.

 

먼저 K235와 M170의 외관입니다.

아래 부터는 MK295와 M220의 외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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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K295, M220 장점.

그럼 MK295 키보드와 M220 마우스의 장점  다시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소음이죠. 무소음 키보드 답게 소음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제가 타자를 원래도 탁탁탁 소리가 나게 다른사람보다 더 시끄럽게 치는 편인데, 이 키보드는 탁탁거리는 소리 자체가 안나네요.

가끔 둑둑 거리는 소리만 날 뿐.

마우스도 좌우측 버튼 클릭할 때 딸깍거리는 소리도 전혀 없고, 심지어 스크롤 굴릴 때 소리도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조용하게 쓸수있는 최상의 아이템인 것 같아요.

그리고 F키들 위로 노트북 자판에서나 볼 수 있는 기능키들이 추가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PC종료 버튼이 있는 게 인상적이네요.

 




4. 단점

단점으로 치자면 딱 한가지 제가 느끼고 있는 단점이 있는데요,

타자를 칠 때, 키감이 불편한 편입니다.

불편하다는 게 어떤 느낌이냐며는, 착착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손가락 끝이 자판위에서 미끄러지듯이 빠진다라고 할까요?

자판에 마무리 코팅된 방식이 됀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무소음을 구현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질 때까지는 좀 거부감이 들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만하면, 싼가격(3~4만원선)에 무소음키보드와 마우스를 콤보로 구매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좋은 제품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글 보시더라도 바로 구매하지 마시고 꼭 백화점이나 대리점에 방문하셔서 키보드를 경험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냥 인터넷 광고만 보고 구매를 했다가... 벌써 3번째 구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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