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잠복기 기간에 대한 궁금증. 목감기와 확연히 다른 초기 증상 구별법.

이제 하루에 30만명씩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코로나 확진환자들의 대부분은 오미크론이라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다행히 코로나19 또는 델타바이러스에 비해 그 증상이 약하고 위중증으로 가는 빈도수 또한 작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속도와 감염률이 높아서, 이렇게 매일 확진자수를 갱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미크론에 관한 초기 증상 즉, 잠복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흔히 오미크론 잠복기 기간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과 오해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미크론 잠복기

일단 오미크론 잠복기는 보통 사람들이 1~3일. 길어야 5일 이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는 길게는 2주까지도 잠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오미크론의 경우 그에 비해 잠복기가 짧아 확진자 변별도 빨리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이 또한 일반적인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고, 개인 면역체계 및 상황에 따라 그 잠복기 기간도 더 길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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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짧게는 1~3일 간격으로 주변분들이 확진되고 있지만,

바로 옆에서 일하던 분들이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그 초기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 후, 일주일 내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방심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을 보이면, 자가키트 및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 유무를 체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2. 오미크론과 목감기의 초기증상 차이

그리고 오미크론에 걸렸는지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목감기와 오미크론의 초기 증상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목감기의 경우, 목이 붓기 때문에 목통증과 함께 발열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아프긴 하지만, 그 통증이 지속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초기 증상은, 일단 아침마다 침을 삼킬때 목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1~3일정도 그 증상이 점점 통증 강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때는 발열이 있지는 않고, 목에 이물감이나 살짝 간지러운 느낌이 들뿐입니다.

이런 가벼운 통증이 2~3일 지속되다가, 갑자기 목이 따끔거리고 침삼키지 않을 때도 지속적으로 아픔이 찾아온다면, 오미크론일 확률이 큽니다.

 

무엇보다도, 요즘에는 대부분 감기 증상이 오미크론일 확률이 높다고 하니,

일단 인후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내원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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