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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수박 고르는 진짜 방법, 잘못알려진 꿀팁 및 오해와 진실 (Feat. 수박 먹으면 건강 좋아지는 이유)

by 제페토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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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철이 또 왔네요.

 

여름 하면 저는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 어릴 때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서, 원두막에서 먹던 시원한 수박이 떠오릅니다.

 

물론, 요즘 시대에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수박은 아니지만, 그 당시 수박은 왠지 분위기가 그랬던 걸까요?

 

훨씬 달았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가끔 수박을 살 때 잘 못 고르기라도 하면,

 

맛이 맹맹하거나 푸석푸석한 수박을 고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들에 대해 인터넷에 많이 공개되어 왔었는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꿀팁 중에서는 진짜 선별 방법들도 있지만, 잘못 알려진 오해들도 있어서, 이번 게시글에서 정확한 수박고르는 진짜 방법에 대해 설명 드려볼까 합니다.

 

더불어, 수박이 우리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수박 고르는 선별 방법


 

1. 꼭지 부분 긁힌 모양

 

꼭지 주변으로 긁힌 모양이 작은 것 : 푸석푸석하고 맹숭한 수박

꼭지 주변으로 긁힌 모양이 크고 많은 것 : 아삭하고 달콤한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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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꼭지 주변 변색된 색깔

 

꼭지 주변 겉면 색깔 : 허여멀건 색이면, 밍밍한 수박

꼭지 주변 겉면 색깔 : 주황빛이나 갈색이면, 달콤한 수박

 

3. 수박의 모양

 

길고 홀쭉한 수박 : 그다지 달지 않음

둥글고 실한 수박 : 달고 맛있는 수박

 

4. 줄무늬 색깔

 

흐릿한 줄무늬 : 밍밍한 수박

선명한 줄무늬 : 당도가 높은 수박

 

5. 배꼽 크기

 

배꼽이 큰 수박 : 실하지 안고 단맛이 덜함

배꼽이 작은 수박 : 잘익고 껍질이 얇고 단 수박

 

6. 꼭지 마른 정도

 

바짝 마른 꼭지 : 수확한 지 오래된 수박으로, 꼭지로 수분과 영양분이 다 빠져나간 상태

파릇파릇 녹색 꼭지 : 수확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수박

 

7. 두드려본 소리로 파악하는 방법

 

‘통통’ 청명한 소리 : 달콤하고 잘 익은 수박

‘깡깡’하는 금속음 : 덜익은 수박

‘퍽퍽’하는 둔탁한 소리 : 너무 익은 수박

 

8. 두드릴 때의 진동으로 파악하는 방법

 

한쪽 손바닥에 수박을 올려놓고 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두드려 보았을 때,

아래 쪽 손바닥에 진동이 잘 전달되면 : 달콤하고 잘 익은 수박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린 수박일 가능성 있음.

 

 


수박이 건강에 좋은 이유


 

1. 수분 보충 갈증 해소

 

수박은 91%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사람들에게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항산화 기능, 피부미용 기능

 

수박에는 항산화 기능에 좋은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토마토의 1.5배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기능 이외에도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신장 기능 강화

 

수박에는 수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자주 누게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신장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라이코펜과 시트룰린은 수박 6쪽 정도 양으로도 일반 성인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만 먹는 대표음식이기는 하지만, 사실 사시사철 언제든 섭취해도 몸에 건강을 되찾아주는 기능성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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