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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왈쌈(waltham) 기계식 수동 드레스와치 (청판 독립초침 적용)
빈티지의 꽃(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인 청판 드레스와치 소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끼던 물건인데 얼마전 좋은 분께 분양드려서, 남은 사진으로나마 블로그에 그 자취를 남겨봅니다.
베젤과 베이스메탈은 중고감 다분합니다. ^^;;
저정도 스크래치 정도면 집에 있는 메탈폴리싱 파우드 묻혀서, 전기드릴에 polishing kit 달아 조금만 소지해주어도 반짝반짝 해지겠지만....
필자는, 빈티지 시계는 스크래치가 멋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인지라... ^^ ㅎㅎㅎ
생각보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빈티지 수집가분들도 많더군요.
(삐까번쩍한 빈티지를 원하신다면, 그냥 그 돈에 조금더 보태서 새걸 사시는게 낫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시계보는 건 명쾌해야하니.. 글래스는 깔끔한 걸구... ^^
깔끔하지 않다면, 이것도 소지해주면 간단합니다.
splash한 느낌의 블루청판. 그리고 6시 방향의 sub second에는 나름 썬버스트 효과의 다이얼이 장착되어 있기도 하구요,
3시 방향에는 date 표시판까지 있습니다. 나름 갖출 구색은 다 갖춘 녀석입니다.
시간을 표시해주는 바 부분은 다이아몬드 rhinestone 적용되어, 나름 고급진 느낌도 나구요,
무브는, 7jewel의 심플하고 오래된 엔진... 두께 10mm에 용두제외한 사이즈 36mm의 드레스와치로 하기에 적당한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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