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철에 꼭 필요한 에어컨, 그 중에서도 모든 방에서 시원한 공기를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삼성 시스템 에어컨의 고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장 발생 시, AS 센터에 전화해서 출장서비스를 예약할 수도 있지만,
무더운 여름일수록 서비스센터 전화 연결하기가 쉽지 않고, 연결된다고 해도 출장 서비스 일정 잡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가지 에러코드들에 대해서는 미리 증상과 조치방법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삼성 시스템 에어컨 E461, E464, E465, E467, E468, E440, E551, E475, E122 에러코드들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E461, E464, E465, E467, E468 에러
실외기 입력 전류가 불안정하게 들어와, 실외기를 보호하려고 보호제어가 발동할 때 나타나는 에러코드입니다.
즉, 저전류가 순간전류가 발생했을 때 실외기 고장을 막기 위해 보호제어가 작동하는 것인데요,
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실외기에 연결된 차단기를 내렸다가 1~2분 후, 다시 올려서 재동작 시켜주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2. E440 에러
실외기 주변 온도가 30도 이상일 때, 만약 난방가동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에러표시입니다.
여름철에 난방가동을 하게되면, 실외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이 때 실외기 보호를 위해 작동을 금지시키는 것입니다.
이 때도 차단기를 내렸다가 일정 시간 후, 다시 올리고 재가동을 시키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3. E551 에러
실외기에 생긴 성에를 녹이기 위한 제상운전 중일 때 표시되는 코드입니다.
보통 겨울철에 난방운전을 할 때 실외기의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실내기에서는 온풍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15분 쯤 뒤에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에러이지만,
만약 여름철에 이 에러가 떴다면 일단 전원을 차단했다가 다시 켜서 재가동시켜보고, 그 후에도 이 에러가 계속 표시되면, AS 센터 문의가 필요합니다.
4. E475 에러
실외기의 팬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에러코드입니다.
겨울철이라면 실외기에 눈이 많이 쌓여 있을 수 있고, 여름철이라면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나 실외기 내부 팬에 이물질이 끼어있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나 장애물이 있다면 원인물질을 제거해준 뒤 다시 재가동해보시고, 만약 이물질이나 장애물 등이 없어도 이런 에러가 뜬다면,
단순 오작동이나 통신 오류일 수 있으므로, 실내외기를 전부 전원 오프했다가 1~2분 다시 작동을 시키고 리모컨을 이용해 스마트리셋을 진행하신 후, 재가동해보시기 바랍니다.
5. E122 에러
실내 온도 센서에 이상 발생으로 표시되는 에러코드입니다.
이 때는 차단기를 내렸다가 1~2분 뒤 다시 올려주고, 재가동을 시켜줍니다.
조치가 안될 때는 AS 센터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amsungsv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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