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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기 좋은 수원화성행궁 나들이 솔직 후기...

by 제페토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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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아이들과 수원화성행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입구에 새로 설치된 동상들도 보이고,

 

화성행궁 안쪽 오른편에 있던 화령궁 부근이 공사 중이라서,

 

칸막이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는 많은 인파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수원화성행궁 지도 부터 보고 갈게요. ^^

 

 

 

수원화성행궁 입장료는 어른은 1500원, 어린아이들은 700원, 아주 저렴하네요. ㅎㅎ

 

 

지금 가보면, 수원화성행궁 앞 광장에 저런 귀염스러운 동상 하나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연인들이나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의 포토샷 존이더군요.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 모습입니다.

 

그리고 신풍루를 통해 들어가면 왼쪽에 있는 대장금 밀랍인형들이 있군요.

 

아이들이 신이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난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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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루를 넘어 안쪽의 봉수당으로 들어가는 중간 문들이 보입니다.

 

두개의 문을 통과하고 나니, 넓찍한 광장 끝에 봉수당이 보이는 군요.

 

봉수당 앞 광장에서는 가끔 연극이나 민속놀이를 선보이곤 하던데, 저번주말은 연극 일정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봉수당에는 위 사진 처럼, 해경궁홍씨의 진찬연 장면을 그대로 구현해 놓았습니다.

 

진찬연에 대한 설명은 아래 보실게요.

 

1795년 을묘원행시 진찬연 장면을 부분 연출한 공간으로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예를 드리고 있고, 여관 들은 왕과 혜경궁 홍씨를 보좌하고 있다. 이날 진찬연에서 혜경궁 홍씨에게 12기의 소별미와 70가지의 음식 그리고 42개의 상화가 바쳐졌다.

 

 

진찬연을 재현한 모습의 밀랍인형을 우측으로는, 정조대왕이 앉아 있는 모습도 있었어요.

 

 

봉수당 광장에서 그 시절 진행했던 행사들도 이렇게 미니인형들로 꾸며놓아서,

 

아이들과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화성행궁의 끝자락에는 미로한정으로 올라가는 산자락이 있는데, 

 

올라가기 전에 수원화성행궁의 전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미로한정에서는 이것보다 더 넓은 전경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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