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신축 아파트의 경우, 집안의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을 달아서 무더운 여름에도 모든 방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축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의 경우, 보통은 스탠드형 에어컨 하나 또는 스탠드+벽걸이형 에어컨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죠.
그래서 나온 에어컨이 바로 방마다 달 수 있는 파세코에서 나온 창문형 에어컨이었습니다.
그런데, 삼성에서도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내놓았군요.
아마 최근에 LG도 창문형 에어컨을 내놓고 있고,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삼성, 엘지, 파세코 이렇게 여러가지 메이커들의 모델들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은,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가격과 장단점에 대한 실제 후기, 소음 정도, 그리고 간단하게 자가설치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은 어느 정도 인가.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가격은, 자가설치한다는 가정하에 최저가가 45만원 정도,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설치 및 정리까지 해주고 가시는 경우에는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기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가격이 50만원에서 프리미엄급이 80만원선까지 형성되어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삼성에서 나온 가격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가성비 있는 가격입니다.
2. 실제 장단점 평점 후기
실제 구매 및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후기는 어떨까요?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 사이트에 등록된 후기 평점은 5점 만점 중 4.6점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평가가 2%정도 밖에 되지 않는 걸로 봐서는, 서비스도 성능도 어느정도 합격점인 것 같습니다.
소음도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조용한 선풍기 돌릴 때 나는 소리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걱정할 수준은 아닌가 봅니다.
급속냉방 모드만 처음 방안 온도를 식힐 때, 소음이 조금 난다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실외기가 없는 모델이다보니, 소음에 있어서 조금 이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3. 자가설치 방법
자가설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일단 창문을 한쪽으로 밀고 에어컨과 함께 배송되는 설치키트 및 브라켓을 창문에 맞춘 다음,
드라이버와 볼트를 이용해 고정시킨 뒤, 그 브라켓에 에어컨 본체를 체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창문 모양이 아니거나,
실측했던 창문과 브라켓 치수가 맞지 않다거나 하여, 추가 작업이 필요할 때는 설치기사님 방문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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