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마무리 퇴고와 다듬기 첨삭 방법 - 김남영 매일 세 줄 글쓰기

이전 게시글 들에서는 김남영 작가의 매일 세 줄 글쓰기 에 대한 크게 생각하는 글쓰기 초입에 필요한 것들,

그리고 습관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 연습들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전 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전 게시글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022.06.09 - 웹소설 작가되기 - 김남영 작가의 매일 세줄 글쓰기, 어떤 내용이 있나 요약해본다.

웹소설 작가되기 - 김남영 작가의 매일 세줄 글쓰기, 어떤 내용이 있나 요약해본다.

2022.06.11 - 김남영 매일 세줄 글쓰기 - 생활 속 습관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 연습 방법

김남영 매일 세줄 글쓰기 - 생활 속 습관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 연습 방법

오늘은, 세번째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정리해 볼 건데요,

바로 자신이 쓴 글이나 내용을 다듬고 첨삭하고 퇴고하는 내용입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기,  글쓰기를 시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퇴고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아래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글쓰기의 마무리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까워도 과감히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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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쓴 글이 다시 읽어보면 유치한 부붕이 보이기도 하고,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산만한 경우도 있고,

보이는 흠이 한두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깝게 생각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고 통채로 고치든지, 새롭게 쓰든지 하는 게 좋습니다.


2. 문장 해부하기

문장이 너무 길거나 산만하다고 느껴질 때는, 문장을 해부해봅니다.

두~세문장으로 이루어진 큰 문장을, 주어와 서술어 한쌍으로 이루어진 단문들로 해부해보는 거죠.

그럼 불필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보이기도 하고,

산만했던 문장이 간결하게 정리가 되기도 합니다.

 

3. 중복되는 문구, 반복되는 것들 빼기

글에 조사가 많으면 조금 줄여주어도 됩니다.

오히려 조사가 독자들이 글을 읽는 데 방해하는 경우도 있어서, 조사가 빠진 글이 오히려 더 세련되고 읽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잦은 접속사 사용이나, 주어의 반복 역시 좋지 않습니다.

접속사나 주어, '것' 등의 단어들이 반복되거나 여러번 사용되고 있다면,

한번 빼보고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 중복되거나 여러번 쓰이는 문구들을 삭제하게 되면 더 부드럽고 가독성이 좋은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4. 과잉되는 표현 지우기.

어제는 분명 멋지다라고 생각한 표현들인데, 오늘 읽어보니 너무 오글거리고 과잉된 표현이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삭제합니다. ^^

과유불급은 글쓰기에도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