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여 전만해도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를 샀었는데,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하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다지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그 어떤 매연보다도 유독하다는 걸 알기에,
각 가정에 있는 공기청정기 관리에 소홀할 수는 없는데요,
오늘은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와 최근에 나오는 비스포크 큐브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에러코드들을 알아보고 원인과 해결방안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184 에러
가습기능 고장으로, 물통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표시되는 에러코드입니다.
물통이 덜 삽입되어 있어 물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하는 에러이므로, 일단 물통이 잘 삽입되어 있는 지 체결상태를 우선 체크합니다.
체결이 불량하면 다시 빼고 전원코드를 오프시킨 뒤 다시 온시킨 후 작동시켜봅니다.
그리고 이 에러코드는, 물거름망에 이물질이 잔뜩 끼어 있어 순환되던 물이 물통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표시되기도 합니다.
이 때는 손가락이나 핀셋을 이용해 이물 거름망을 분히 후에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위 두가지 방법으로도 조치가 잘 안되면 AS 센터에 문의하셔서 출장서비스를 부르셔야 합니다.
2. C154, E3, E154, E155, E176
제품 내부에 있는 팬모터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에러코드입니다.
이 때는 우선 전원코드를 뺐다가 일정 시간 이후 다시 연결해보아서 재작동해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껐다가 켜면 해결이 되지만, 제품의 팬모터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부품쪽이 망가졌을 경우, 이 알람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AS 센터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3. E188 에러
디스크 받침의 롤러나 트레이에 이물질이 쌓였을 때 표시되는 에러입니다.
먼저 디스크를 분해해야 하는데, 가습기를 정지시킨 상태에서 후면 커버를 분리해내고 물통을 꺼내줍니다.
그 다음 앞면 패널을 분리하고 하부 트레이를 앞으로 잡아당기면 디스크패널이 나옵니다.
디스크를 분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솔로 솔솔 문지르면서 청소를 해줍니다.
그 다음 다시 디스크를 장착시킨 후 재작동 시켜봅니다.
4. E103 에러
전원코드를 재삽입해보라는 표시입니다.
이때는 전원코드를 잠깐 동안 빼놓았다가 1~2분 후에 다시 꽃아보고 재작동 시켜봅니다.
동일 증상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 AS 문의가 필요합니다.
5. C103 에러
전면패널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라는 표시코드입니다.
이 때는 전면 패널 체결 상태를 확인 후, 다시 탁 소리날 때까지 끼워주면 됩니다.
6. E1, E121 에러
이 에러들은 제품의 내부 온도 센서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원코드를 뺐다가 일정 시간 뒤 다시 꽂아서 재작동 시켜봅니다.
동일 증상 발생하면, 엔지니어 방문이 필요합니다.
7. E188 에러
디스크 보호용으로 나온 포장지를 뜯지 않고 작동을 시켰을 때 나타나는 에러코드입니다.
이 때는 전면 판넬을 분리한 뒤, 그 안의 디스크 앞에 보호용 포장지가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포장지가 아지 붙어 있다면 바로 제거해주시고 다시 재가동 시키면 됩니다.
포장지가 붙어있지 않아도, 계속 이러한 불량현상이 발생하면 AS 센터 문의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제품 문의는 아래 삼성전자 AS 센터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samsungsv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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