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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동탄호수공원 정승환 루나쇼 생생 후기. (Feat.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백아연 보라미유)

by 제페토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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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9일 동탄호수공원에서는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꼬모광장 앞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서커스 체험부스가 마련되었고,

다리 밑에서는 키보드, 베이스, 드럼, 이렇게 3인조 밴드와 재즈보컬이 어우러진 멋진 라이브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이 무대를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어' 노래를 재즈풍으로 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진 무대였습니다.

이날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운답원에서 진행한 공개방송이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날 초청가수들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이었는데요,

그 중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가수는 바로, 정승환. 눈사람을 부른 그 정승환. 안테나에 소속된 10년차 가수 정승환이었습니다.

직접 보니 생김새도 매력이 있고 인성도 착하고 대중들 대하는 태도도 너무 겸손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공개방송과 루나쇼 이모저모 사진과 간단한 이야기로 만나보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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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아연님과 보라미유님.

오늘 정승환 가수님을 제외하고 제가 봤던 가수님들 중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 단연 백아연님과 보라미유님 이십니다.

백아연님은 방송에서 봤던 것 보다 실물이 훨씬 이뻐서 깜짝놀랐고, 물론 노래는 당연히 잘 부르시구요.

보라미유님은 처음 뵌 가수분이신데, 얼굴도 예쁘시고 노래도 정말정말 잘하시더군요.

최근에 발표했다던 자신의 신곡도 정말 느낌이 좋은 곡이었습니다.

다른 내로라하는 가수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셨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못하신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고, 점점더 인지도 높은 가수로 거듭나시길 너무 바래봅니다.

그 정도로 잘 하셨어요. ^^


2. 정승환

 

 

 



정승환님은 노래는 당연히 너무 쉽게쉽게 부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CD를 틀어놓은 건지 라이브인지 모를 정도로 노래를 잘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무대 매너는 얼마나 좋은지, 앞에 자리가 없어서 무대뒤에서 서서 보던 관객들에게까지 공연하는 내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배려까지....

무대 360도 전체를 활용하시는 모습에서 팬들을 위한 배려와 함께 노련미까지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앵콜이 나오자, MR이 준비가 안되었던 지, MR 없이 두곡 정도를 무반주로 불러주시기 까지...

 

 

 


마지막 팬서비스까지 완벽했습니다.

 

 

 

 

 



3. 마지막 피날레는 바로 루나분수쇼.

루나분수쇼가 요즘에는 매달 4~5번씩 주말을 이용해 진행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루나분수쇼를 평소처럼 진행했는데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런 높은 퀄리티의 음악분수레이져쇼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준 화성시가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루나가 맨처음 동탄호수공원에 설치될 때만 해도, 흉물스럽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을 정도로 사람들 시선이 곱지 않았었는데,

그런 의심어린 눈초리가 무색할 만큼, 지금 루나쇼는 높은 완성도와 전국적인 유명세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게 없을 정도로, 동탄호수공원의 자랑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래 오늘 찍은 사진 보시죠.. 참 멋지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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