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사용후기 2편 초기 세팅방법 및 앱 다운로드 받기 (s8 pro ultra 로보락 장단점)

지난번 글애서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제품에 대해서 언박싱 및 외관 리뷰 게시글을 올렸던 바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로보락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앱 다운로드 방법과 함께 초기 세팅 방법, 그리고 사용하는 노하우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실제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로보락이 워낙에 생활을 편하게 해주어서 거의 대부분 장점이지만, 단점도 몇가지 있는 것 같아 공유해보겠습니다.

1. 로보락 세팅 준비하기

 

반응형

먼저 로보락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로보락 본체를 세팅 준비시켜주어야 합니다. 물론 동봉된 설명서에도 자세하게 나와 있기는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실제 사진과 함께 안내를 해드리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보락 본체 상부에 보면, 아래 이미지 처럼 3가지 버튼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운데 있는 전원 버튼을 3초 정도 꾸욱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현재 로보락의 위치를 감지하고 도크스테이션 충전 위치로 이동하게 됩니다. 전원을 켜지 않고 도크스테이션으로 직접 손으로 들어서 옮겨 놓는 방법도 있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로보락이 정확한 위치를 인지하고 도크스테이션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도 미리 체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원 버튼을 꾸욱 눌러서 스스로 도크스테이션 충전 위치로 가서 충전을 시작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해야할 일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주셔야 합니다. 구글플레이로 들어가셔서 '로보락'이라고 입력하시고 검색하면 로보락이라는 이름의 앱이 나올텐데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간편하게 아래 큐알코드로 들어가셔서 다운로드 받고 스마트폰 상으로 앱을 설치해주시도 됩니다.

 

 

로보락 S8 pro ultra 내돈내산 언박싱 솔직후기

 

2. 로보락 앱 초기세팅 및 기기 와이파이 연결

 

 

앱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먼저 로그인을 해야하는데 그 전에 먼저 회원가입을 눌러줍니다.

 

그럼 아래 처럼 새 계정 생성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에서 국가/지역은 한국, 이메일주소 입력, 이메일로 인증번호 받아서 입력을 해주시고, 다음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로도 계정 생성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더 안전하게 이메일로.

 

비번 까지 등록해주시고 나면, 아래 처럼, 로보락 본체를 스캔할 수 있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앱에는 s8이 뜨지 않으니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괜찮습니다.

스캔하여 연결하기를 클릭하면, 기기 추가 화면이 나오는데, 로보락 상단 뚜껑을 열면 큐알코드가 있으니, 기기추가하면 나오는 카메라에 이 큐알코드를 비추면 앱이 로보락 제품을 스캔하여 등록합니다.

 

큐알코드는 아래 이미지에서 처럼 상단 커버를 위로 올리면 오른쪽 빨간 박스 위치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기기를 와이파이에 연결해주어야 하는데요, 아래 이미지 처럼, 전원 양옆 버튼을 동시에 꾸욱 누른 상태로 3초 정도 지나면, 와이파이를 초기화하는 효과음이 들리면서, 파란색 와이파이표시등이 깜빡거리는 상태가 됩니다.

 

이제 앱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선택해주고 와이파이 비번 입력하 뒤, 다음 클릭해주시면 자동으로 기기가 와이파이에 연결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빠른 시작 화면이 나옵니다.

 

 

삼성 로봇청소기 파워봇 청소방법

 

3. 기기 세팅 및 집안 지도 맵핑하기

 

 

와이파이가 잡히고 나면, 빠른시작이라고 해서 와이파이 이외에 세팅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선택하는 항목들이 나옵니다.

집안 환경을 세팅하는 화면이 먼저 나오는데요, 애완동물환경, 카펫환경, 복층구조 등이 있는데, 저는 카펫 환경을 선택해주었습니다. 방해금지 모드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집안 환경 및 방해금지 모드 설정이 완료되면 이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로보락이 집안 구조를 맵핑하는 단계입니다.

 

매핑을 스타트시켜주면, 아래 처럼 도크스테이션에서 나와서 맵핑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집안을 샅샅이 돌아다니면서 대충의 그림을 그리는데요, 아래의 중간 이미지는 맵핑 도중의 상태이고, 맨 오른쪽 지도가 맵핑을 완료한 상태의 지도입니다. 거의 정확한 이미지로 매핑이 되네요. 놀랍습니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맵핑은 청소를 계속해나가면서 점점더 업그레이드되고 세밀하게 수정을 하기 때문에 보다 더 정확한 청소를 하실 수 있어 맵핑이 처음에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혹시 침대 밑이나 소파 밑, 그리고 특정 구역에서 로보락이 걸리거나 못빠져나오는 구간이 있다면, 금지구역으로 설정해주시면 사람이 없을 때에도 와이파이로 원격조정해도 맘 편하게 일을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 파워봇 청소모드 리모컨 사용법

 

4. 로보락 장단점

 

 

 

그럼 이제 로보락을 몇 주 사용해본 뒤 느끼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살펴볼까요?

먼저 장점은…. 뭐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 다른 로봇청소기들에게 쏟았던 일거리들이 전부 없어져 버렸구요, 예전 로봇청소기를 돌릴 때는 로봇청소기가 거의 초등학생 정도의 청소실력이라서 제가 따로 부직포청소를 하던지 다른 청소를 했어야만 집이 꺠끗해졌었는데, 로보락의 경우에는 마치 성인 어른이 청소를 한 것 처럼, 거의 완벽합니다. 

제가 어느것 하나 다시 청소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냥 새물통만 이틀에 한번 비우고 갈아주고 하면 되니, 정말 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사실 단점은 없구요. 단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게 낫겠습니다.

로보락이 높이 조금 다른 로봇청소기 대비 높다보니 종류에 따라 어떤 가구들 밑은 들어가지 못하는 가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구 밑 부분은 따로 부직포 청소를 해주어야 하구요.

그리고, 로보락의 장점 중의 하나가 카펫이 있으면 물걸레가 높게 올라가서 카펫위에서 움직일 때 방해가 되지 않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당연히 잘 작동 하지만, 문제는 물걸레가 아니라 먼지를 쓸어주며 회전하는 삼발이 빗자루 키트입니다.

이 키트가 바닥에 딱 붙어서 회전하고 있는데, 로보락이 카펫을 발견하면 물걸레는 위로 올라가지만, 이 회전빗키트는 계속 아래로 누르면서 회전을 하기 때문에 카페트 종류에 따라 카페트를 이 회전빗이 들어올려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카페트 위로 로보락이 못올라가거나 올라가더라도 비정상적으로 청소가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브라바 380t 고장 및 에러 셀프 수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