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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

로보락 S8 pro ultra 내돈내산 언박싱 솔직후기 장단점 1편 (ft. 로봇청소기 브라바 단후이)

by 제페토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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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를 사용한지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 지금까지 사용했던 로봇 청소기는 브라바와 단후이 입니다. 그런데 브라바, 단후이만 사용하다보니 청소가 깔끔하지 않고 일일이 신경써주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이번에 통크게 로봇청소기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로보락 s8 pro ultra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언박싱 글을 써볼 텐데요, 실제로 사용해본 만족도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100점 만점에 150점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비싼 건 이유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덴 이유가 있드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 시작하겠습니다.

 

1. 로보락 s8 pro ultra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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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크기는 정말 큽니다. 세로, 가로, 폭이 모두 60센티가 넘어가서 어른이 들기에도 부담스러운 크기 입니다. 하지만 옆쪽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위험하지 않게 들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맨처음 열면 아래처럼 roborock s8 pro ultra라는 글씨가 새겨진 박스 겉면이 나오네요.

 


이 겉면을 위로 열면 박스 만큼 큰 사이즈의 무광 종이가 나오는데, 뒤집어 보면 로보락을 세팅할 수 있도록 설명해놓은 빠른 시작 가이드입니다. 이 가이드를 보고 간단하게 초기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른 시작 가이드를 들면 그 아래로, 로보락 도크스테이션 앞쪽에 조립할 발판이 나옵니다. 그 아래쪽으로는 세부 설명서책이 있군요.

 


발판을 빼고 아래쪽 스티로폴을 들면, 로보락 본체가 나오고, 로보락 본체를 들어올리면, 도크스테이션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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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보락 본체 외관

 

 

그럼 로보락 본체와 도크스테이션 외관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래쪽을 보면 오른쪽에 먼지를 모아주는 삼각빗이 있고, 중간에는 먼지를 흡입해주는 흡입구가 있습니다. 톱니모양의 롤이 2개가 돌아가면서 크고 작은 먼지와 이물질들을 빨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는 반달모양의 물걸레가 있습니다. 다른 로보청소기들은 대부분 원형 물걸레가 달려있어 회전하는 반면, 로보락의 경우에는 반달모양의 물걸레가 저주파진동을 하면서 이동해 회전식물걸레 대비 훨씬 더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 외관을 보면 본체 정중앙 위쪽으로 물체와 공간구조를 인식할 수 있는 라이다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전원 버튼 쪽으로는 충전할 수 있는 충전단자가 달려있고, 반대편은 청소기가 이동하는 머리방향으로 눈으로 보이는 곳이 포착되는데, 이곳은 적외선 센서 쯤으로 보입니다. 앞쪽에 장애물이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청소기를 작동했을 때, 브라바나 단후이에 비해서 앞쪽 장애물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전혀 부딪치지 않는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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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보락 도크스테이션 외관

 

 

그 다음 도크스테이션의 외관입니다. 도크스테이션은 로보락 본체를 충전하거나 물걸레를 빨때, 그리고 빨아들였던 먼지를 먼지통으로 비울때 등에 이용되는 스테이션입니다.

아까 언박싱 할 때 맨처음 보였던 발판은 도크스테이션의 앞쪽에 아래 이미지 처럼 결합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전원 코드는 도크스테이션의 뒤쪽에 연결해줍니다.

 


설명처럼 조립을 하고 선을 정리해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도크스테이션의 구성은, 아래 왼쪽 이미지에서 왼쪽부터 물걸레 청소를 하고 나오게 되는 더러운 물수집통, 물걸레 청소를 하는 물을 담아두는 물탱크,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로보락 본체가 흡입한 먼지를 다시 한 곳에 모으는 먼지주머니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먼지통을 열어보면 오른쪽 이미지 처럼, 안쪽에 소모품으로 먼지주머니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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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간단 로보락 사용 후기

 

 

 

오늘은 언박싱하면서 찍어둔 이미지 소개와, 로보락 본체와 도크스테이션 외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다음번에는 이제 로보락 초기 세팅하는 방법과, 앱깔아서 작동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 전에 미리 몇가지 간단하게 사용했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엄청엄청엄청 편합니다.

기존에 단후이와 브라바를 사용할 때는, 걸레도 일일이 다 끼워줘야 하고, 먼지도 빼줘야 하고, 물걸레도 빼서 빨래해야 하고, 가다가 걸리는 곳이 있으면 일일이 다 끄집어 내주어야 하고, 청소하다가 방전되어 침대 아래라도 들어가면 또 그거 꺼낸다고 힘들고 그랬었는데.. 로보락은 전혀 그런 불편함이 아예 없었습니다.

게다가 청소도 굉장히 깔끔하게 사람이 한 것처럼 해놓아서인지, 마치 집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매일 와주시는 것과 같은 기분입니다.

청소다닐 때 소리도 이정도면 꽤 조용하고, 특히 툭툭 장애물에 부딪치지도 않고 알아서 속도 조절해가면서 잘 피해 다니는게 신기했습니다.

물걸레도 께끗하게 잘 빨아주고 열풍 건조기능이 있어서 물걸레에서 물찌든냄새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로봇청소기들의 경우 엄청 시끄럽다는 물걸레 빨때 소음도 로보락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단, 소리면에서 먼지통을 비울때는 화들짝 놀랄 정도로 큰 소리가 나기는 하네요. 이외에도 두가지 정도 단점이 보였는데요, 이 에 대해서는 다음 게시글에서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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