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솔직 후기 (화이자 1차) - 2021년 7월 28일
지난 7월 28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와이프 1차 접종을 따라갔다가, 내가 운이 좋았던 건지 빈자리가 갑자기 나는 바람에 예상에도 없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매일 잔여백신이 나오지 않나, 찾아보고 있던 터라, 다행이다 싶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백신에 긴장이 백배 증폭되는 느낌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여기저기 추측성 기사도 많고, 부작용에 대한 카더라 통신도 많았기에, 안그래도 불안했던 마음이, 갑작스러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더 커져버렸다고나 할까. 아무튼,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다행히도, 코로나 백신을 맞고도 아직까지 잘 살아 가고 있다. 어찌보면, 아젠과 얀센을 강제적으로 맞게된 의료진분들, 예비군분들..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