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럴때가 있다.
문득 아주 그럴듯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시적인 표현이 생각나거나,
책을 읽다가 아주 좋은 문구를 발견하거나 했을 때.
이러한 순간 찰나의 생각들과 기억에 오래 남기고 싶은 문구 등을 어딘가 간편하게 기록해놓으면 좋겠는데,
실제로 스마트폰으로 손가락 독수리타법으로 기록을 남기기는 이상하게도 좀 어려운 감이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이런 순간적인 기록들을 남기기에는 스마트폰 화면에 뜨는 터치 키보드는 일종의 제약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접이식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장만하면서,
동시에 다이소에서 함께 사용하면 좋을 스마트폰 거치대까지 아주 좋은 꿀조합이 있어, 소개해볼까 한다.
일단 먼저 이번에 구매한 브리츠 BA-MDK36 이라는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크기는 딱 스마트폰 크기와 똑같다. 접으면 그정도로 작아서 휴대하고 다니기 딱 좋다.
하지만 키보드만 휴대하면 뭐하나, 스마트폰을 손쉽게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도 또한 휴대하기가 그만큼 편해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바로 이런 제품이 있었으니, 비싼 제품이 아니고 다이소에서 단돈 1000원에 주고 살고 있는 가성비 아주 좋은 거치대가 있었다.
접혀져 있는 거치대의 앞뒤 모습이다. 거치대는 블루투스 키보드보다 약간 더 작다.
키보드와 거치대를 한꺼번에 한손으로 잡아서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극강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먼저 이렇게 큰 목을 펼치고, 그 다음 나머지 목을 펼쳐주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된다.
고정도 아주 잘되는 편이다.
빡빡해서 고정이 잘되는게 아니고, 펼치는 구동부가 딱!딱! 소리를 내면서 움직인다.
즉, 일정한 구간마다 안쪼에 톱니 걸쇠가 있어, 힘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고정한 상태에서 절대 스스로 움직이거나 풀리지 않는 구조이다.
블루투스 키보드 접혀진 상태를, 거치대에 한번 올려보았다.
아주 튼튼하게 잘 올라가 있다.
키보드를 펼치고, 그 앞에 거치대를 놓으면 이런 모습 되시겠다. ^^
이제 어디에서든 아이디어가 생각나거나 기록하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머뭇거림없이,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좋다. ^^
앞으로는 블로깅도 이 조합으로 작성해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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