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2년 8월8일이 바로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고 합니다.
시사상식사전에 나온 검색결과를 살펴보면, 세계고양이의 날은 국제동물 복지지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과 유기묘 입양을 위해, 그리고 오랜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2년 창설한 날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영어로는 International cat day 또는 National cat day.
이 날이 되면 전세계 집사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WorldCatDay #NationalCatDay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과 함께 하는 고양이 사진을 개제하면서 고양이의 날을 축하한다고 하는데요,
신기한 점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고 매년 8월8일 기념일 이외에도, 각 나라별로 따로 고양이의 날을 지정해서 또 기념일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공식적인 크리스마스가 있고 각 나라별로 날씨에 따라 제2의 크리스마스 기념일을 따로 지정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들 마음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겠지요??
1. 각나라별 고양이의 날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 10월 29일
러시아 : 3월 1일
일본 : 2월 22일
대한민국 : 9월 9일
2. 고양이의 날에 하는 행사
고양이 입양 프로그램
: National Cat Day는 보호소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매일 보호소에 범람하는 원치 않는 고양이의 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는 더 좋은 방법은 지역 보호소에서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입니다.
지역 쉼터 기부 프로그램
고양이 입양이 어려운 분들은, 지역 보호소 또는 기타 동물 복지 단체에 음식, 담요 또는 장난감을 기부를 해도 됩니다. 보호소에 사는 고양이들은 조금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 대피소에서 자원 봉사
보호소 고양이들에게 사랑을 줄 자원봉사자로도 일할 수 있습니다. 지역 보호소에 들러 새끼 고양이와 놀고, 공간을 청소하고, 쓰레기통을 치우고, 다른 집안일을 돕는 활동들을 하게 됩니다.
3. 고양이 관련 또다른 기념일.
8월8일 세계 고양이의 날 이외에도, 영국과 미국에서는 특히 차별을 받는 검은 고양이를 위한, 검은 고양이 감사의 날을 매년 8월17일로 지정해서 운영 중이고,
매년 6월19일에는 자신의 고양이를 직장에 데려가도 되는 날로도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현대에 들어서 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귀찮은 존재 또는 밖에서 떠도는 존재로 변질되어 푸대접을 받고 있지만, 과거에는 고양이가 신성시되고 굉장히 대우받는 동물이었다는 군요.
아래 고양이의 역사를 보시면,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신성시 되는 존재였고, 기원전 중국에서도 고양이는 존경의 대상이 되어 중국 황제와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키워오던 동물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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